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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외곽에서 서울까지,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 신설
2025년 4월부터 고양, 용인, 평택, 양주 등 수도권 외곽지역에서 서울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총 4개 광역버스 준공영제 노선이 새롭게 운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정책은 국토교통부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협력해 추진하며,
그간 광역교통 사각지대로 불편을 겪던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어떤 노선이 새로 생기나요?
4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운행하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은 아래와 같습니다:
- 고양 → 영등포
- 용인 → 서울역
- 평택 → 사당역
- 양주 → 잠실역
이 노선들은 준공영제 방식으로 운영되며, 이는 민간 운수회사가 운행을 담당하되
정부와 지자체가 적자를 재정 지원함으로써 안정적인 운행을 가능하게 합니다.
준공영제 광역버스란?
준공영제 광역버스는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운영을 책임지는 대중교통 시스템입니다.
- 민간 운수회사가 버스를 운행
- 정부 및 지자체는 노선 인허가 및 관리
- 운영 적자 발생 시 재정 보조
이 방식은 노선 유지와 품질 관리에 유리하며, 특히 출퇴근 혼잡시간에 배차 간격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향후 확대될 추가 노선도 확인하세요
이번에 시행되는 4개 노선 외에도, 추가로 6개 노선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수도권 전역에서 준공영제 광역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예정된 6개 노선:
- 안성 4305번: 안성버스터미널 → 문정로데오거리
- 오산 5104번: 세교21단지 → 서울역
- 광명 8507번: 오리서원 → 사당역
- 양평 2301번: 문호리 → 잠실환승센터
- 고양 M7412번: 중산마을 → 강남역
- 화성 M4449번: 한신대 → 강남역
정책 기대 효과는?
대광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음과 같은 정책적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수도권 외곽 지역의 교통 불편 해소
- 서울 도심 출퇴근 시간 단축
- 대중교통 이용률 상승
- 교통 소외지역 접근성 향상
- 탄소배출 감소 및 지속 가능한 교통 시스템 구축
강희업 대광위원장은 “이번 노선 개편이 국민의 실질적인 편의를 높이는 출발점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혼잡 지역과 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용자들이 알아야 할 점
- 4월 1일부터 순차 운행 시작
- 교통카드 및 모바일 앱에서 실시간 도착 정보 확인 가능
- 출퇴근 시간대에는 배차 간격 확대 및 증차 가능
- 운행 초기에는 탑승 수요에 따라 일부 노선 조정 가능
또한, 대광위는 이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효율적 운영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문의처 및 정보 확인
-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과: 044-201-5055
- 국토교통부 공식 홈페이지
- 정책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www.kore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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